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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8일 새벽 미국서 숙환으로 별세
올 향년 70세 숙환인 폐질환…요양 치료중 LA 남부 뉴포트비치 칩거...
 
고광성 기자   기사입력  2019/04/08 [15:57]

 

대한항공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8일 새벽(한국시간) 미국에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조 회장은 올 향년 70세로 숙환인 폐질환을 앓던중 LA 남부 뉴포트비치에 위치한 별장에서 칩거중이었는데 건강이 좋지 않았던 것으로 전했다. 

 

대한항공은 그의 사인에 대해 공식적으로 발표했음에도 그의 사인을 놓고 확인되지 않은것 처럼 갖가지 억측이 무성한 상황이다.

 

사측 관계자는 "조 회장은 폐질환 수술 이후 지난해 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국해 요양 치료를 받아왔다"며"수술 이후 회복을 거쳐 퇴원한지 한달여 지났고 다가 오는 6월 귀국 예정이었기 때문에 다들 건강에 큰 이상이 있었는지 몰랐던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재계 관계자는 "조 회장은 유명한 워커홀릭인데 가족들 문제나 검찰 수사 등 이어진 스트레스와 더불어 대한항공 사내이사직 연임 실패가 큰 상실감으로 작용해 건강이 악화된 원인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조 회장은 IATA 최고 정책심의 및 의결기구 집행위원회 위원으로서 오는 6월 대한민국에서 처음 열리는 '항공업계의 UN회의' IATA 연차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 것은 물론, 아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에게도 힘을 실어주면서 경영권 승계까지 염두해 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고인은 1949년 인천에서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첫째 아들로 태어나 서울 경복고등학교를 수학했으며, 이후 미국으로 유학해 美 메사추세츠 주 Cushing Academy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고교 졸업 후 인하대 공과대학 학사, 美 남가주대 경영대학원 석사, 인하대 경영학 박사 학위 등을 취득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이명희(前 일우재단 이사장∙70)씨를 비롯 아들 조원태(대한항공 사장∙44)씨, 딸 조현아(前 대한항공 부사장∙45)∙조현민(前 대한항공 전무∙36)씨 등 1남 2녀와 손자 5명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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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4/08 [15:57]   ⓒ 동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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